미국 LA에서 며칠째 최악의 산불이 이어지는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은 실종자가 많아 인명피해가 커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산불이 난 지역에서 약탈과 도둑질이 기승을 부리면서 통금령까지 내려졌습니다. 워싱턴에서 권준기 특파원입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로 뒤덮인 산을 소방 헬기가 분주하게 오가고 있습니다. 번지는 불길이 주택 수만 채를 덮치면서 이재민 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