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 일대를 휩쓴 재앙과 같은 산불에 지금까지 11명이 숨졌고, 피해액도 88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됩니다. 강풍과 가뭄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데, 기후 변화로 갈수록 파괴력이 커지는 재앙적 상황에 대한 새로운 ...
2025.01.11. 오후 4:31. 주말인 오늘(11일)도 서울 광화문과 한남동 대통령 관저 등 서울 각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이어졌습니다.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종로구 동십자교차로 일대에서 오늘 오후 4시부터 윤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내란 주동자인 윤 대통령을 즉각 체포하라며 목소리를 높였 ...
2025.01.11. 오후 4:27.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무려 41점을 쓸어담은 밀워키가 미국 프로농구 3연승을 달렸습니다. 밀워키는 올랜도와의 원정 경기에서 109대 106으로 이겼습니다. 아데토쿤보는 양 팀 합쳐 최다인 41점을 넣고 리바운드 14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인디애나는 골든스테이트를 108대 96으로, 시카고는 워싱턴을 138 ...
제주항공 사고기 블랙박스에 마지막 4분간 기록이 저장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 항공기 전문가들은 사고기가 조류와 충돌한 후 양쪽 엔진이 고장 나 기체가 전원 셧다운 상태에 빠지면서 기록이 끊겼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김광일 신라대 항공운항학과 교수는 굉장히 드문 일이지만 두 엔진이 모두 작동하지 못하면서 발전기가 멈춰 조종실 음석기록장치와 비행자료기록장치가 ...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막은 혐의를 받는 이진하 경호처 경비안전본부장이 경찰의 2차 소환에 응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박종준 전 경호처장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경찰 조사를 받고 있지만, 김성훈 경호처 차장은 3차 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았습니다. 현장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태인 기자! 이진하 경비안전본부장, 언제 출석한 겁니까? [기자] 지난 8 ...
여당 내에서 계엄사태 관련 자체 특검법안 논의가 시작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공수처를 향해 윤 대통령에 대한 무리한 체포영장 집행을 하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YTN과의 통화에서 특검 관련 논의가 양당에서 각각 진행 중인 가운데 무리한 영장 집행으로 공권력 사이 유혈 사태 등 불상사는 옳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장례를 모두 마치고 무안공항에 다시 모였습니다. 희생자를 기리는 합동 위령제를 앞두고 유가족 전체 회의가 열렸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선열 기자. 비공개로 유족 총회가 열렸는데, 회의는 끝났습니까? [기자] 네, 오전 11시부터 무안공항 1층에서 유가족 전체 회의가 열렸습니다. 총회는 조금 전 끝났는데요. 4시간 ...
20대 한국인 여성이 일본 대학에서 둔기를 휘둘러 8명이 다쳤다고 교도통신 등 일본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현지 보도에 따르면 어제(10일) 오후 일본 호세이대 사회학부에 재학 중인 여성 A 씨는 도쿄도 다마캠퍼스 교실에서 수업 도중 주변 학생들을 대상으로 둔기를 휘둘렀습니다. 이 때문에 남성 5명, 여성 3명 등 20대 학생 8명이 머리와 이마, ...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전 필리핀 대통령의 딸이자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현 필리핀 대통령의 이복동생이라고 주장하는 한 호주 여성이 항공기 내에서 음주 난동을 일으킨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호주 현지 매체는 애널리사 호세파 코르(53)와 그의 남편이 현지시간 10일 시드니 법정에 출석해 여객기나 공항에서 음주하지 않겠다는 약속과 함께 보석금 2만 호주달러(약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공수처의 1차 체포 영장 집행이 5시간여 만에 무산되면서 공수처 무용론이 재점화되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2차 영장 집행을 앞두고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밝혔지만, 또 실패한다면 조직의 존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윤석열 대통령 사건을 넘긴 검찰도 체포 영장 집행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공수처가 대통령을 체포해 조사하더라도 직접 기소할 권한은 없는 만큼 결국, 사건은 다시 검찰로 돌아올 수밖에 없기 ...
지난해 미국 프로야구 월드시리즈에서 수비를 방해한 팬들이 야구장 무기한 출입 금지 조치를 받았습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수비를 방해한 팬 2명에게 "모든 메이저리그 경기장과 기타 시설 출입을 무기한 금지하고, 메이저리그와 관련된 모든 행사에도 참석할 수 없다"고 통보했습니다. 지난해 10월, 뉴욕 양키스와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다저스 외야수 ...